격려

힘 내지마.
무리해서 일어나려 하지 말고,
물에 젖은 인형처럼 죽은 듯 넘어져 있어.
우울함도 쓸쓸함도 그냥 그렇게 놔둬.
아프다고 인정해.
상처를 두 손으로 감싸 쥐고 울어.
너도, 나도 세상이 강요하는 만큼 강하지 않아.
힘들 땐 철퍽 주저앉아 쉬어 가는 거야.
뒤처지면 어때.
솔직히 우리는 모두 어디로 가는지조차 모르잖아.

덧글

  • ^^ 2012/01/19 01:48 # 삭제 답글

    지원님의 격려가 진실로 격려가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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